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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과같이 극 리뷰 -전설의 남자와 100억엔의 소녀-
    게임 리뷰 2017. 3. 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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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용과 같이 슈튜디오

    액션 어드벤쳐

    2016년 5월 26일 발매 (한국)

    청소년 이용불가

     

    의혹과 위기가 교차되어 "잠들지 않는 거리"

     

     

     

    2016년 5월 26일 정식으로 용과 같이 극 리메이크작품이 우리나라에 한국어화로 찾아왔다.

    용과 같이 제로를 접한 다음에 구매하여 플레이 하였기 때문에 나온지 거의 1년이 지났지만 리뷰를 해본다.

     

    기존 용과 같이 제로는 키류와 마지마가 두 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면서 이야기를 전개했지만 여기 극에서는 키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마지마는 비중있는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게임에서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에도 약간 차이가 있는데 제로에서는 일본 버블경제를 잘 나타낼수있게 일정 패거리나 야쿠자를 잡으면 돈을 주고 그돈으로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 었는데, 극에서는 능력치를 올리는 시스템이 돈이 아닌 경험치로 바뀌었다. 그리고 극에는 제로와는 다르게 마을을 다니면 곳곳에 삥뜨는 건달 대신 마지마가 나타나게 되는데 마지마를 쓰러트리고 인연랭크를 올릴때마다 키류의 '도지마의 용'능력치가 올라가고 최종적으로 '도지마의 용'시절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능력치 말고도 극에서도 많은 미니 게임들이 등장하는데 당구,배팅장,볼링장등등 어딜갈때마다 마지마하고 승부를 하게 된다. 그리고 제로에서 보지못한 마지마의 똘끼를 극에서는 확실히 볼 수 있다.

    용과 같이 극의 스토리는 제로 이후 자신의 조직을 차리게된 키류가 니키시대신 도지마 조장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서 10년동안 갇혀있다. 모범수로 출소하며 사회로 나가고 부터 전개 된다, 그때 동성회에서는 100억의 돈이 사라졌고 그 책임때문에 동성회 3대 회장인 '세라'의 자리가 위태로워져버렸다. 그 때를 노리며 동성회의 톱자리를 얻기위해 동성회 간부가 되어있는 니시키가 100억의 행방을 찾게 되는데...한편 막 사회에 출소한 키류는 니시키가 자기 아버지같은 카자마를 배신했다는 이야기를 믿지 못하고 직접만나겠다고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한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여자아이가 100억사건과 연관되어 키류도 결국 이사건에 얽히게 된다.

     

     

    솔직히 게임 스토리나 시스템은 제로가 더 재밌고 잘 만들었다. 옛날 PS2시절에 나온 게임이 리메이크된거니 지금 발매된 게임보다는 약간 모자라는것도 이해하면서 보면 꽤나 잘만든 수작이라는 느낌이 든다. 기존것이 리메이크 되면서 키류의 의형제인 니시키야마가 어째서 타락하고 변해버렸는지 이번 리메이크작품에서는 매 챕터가 끝날때마다 그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게임을 다시 플레이하고 용과 같이 제로 엔딩 '쿠레나이'를 다시 들어본다면 니키시의 감정이 다시 떠오르는 추억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총점 7

    개인적으로 제로의 에필로그 느낌의 게임이었다. 그래픽도 리메이크해서 좋아졌고 니시키야마 스토리도 추가해서 좀더 감정이입하고 게임을 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그래도 기존 '용과 같이 제로'가 만든 여운에 비하면 약간 모자란편 그리고 막판 반전은 있었지만 약간 전체적인 틀은 예측할수있는 스토리때문에도 감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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