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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지진 속에서 살아남아라. '절체절명도시 4' 발매 예정!
    게임 이야기 2018. 6. 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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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PS VR

    ●그란젤라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2018년 일본 발매 예정

    ●자막 한국어화 미정


    아이렘에서 제작한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게임 시리즈. '절체절명도시 시리즈'가 올해 일본에서 발매 예정이다. '절체절명도시 시리즈'는 재해에서 생존을 내세운 생존게임이다. 지진이 빈번이 일어나는 일본을 배경으로 한 가상도시가 배경이다. 


    꽤나 마이너 한 게임 종류지만 일부에서는 인기를 끌어 계속 시리즈로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시리즈 3편에서 게임 속에 배경이되는 가상의 일본이 2011년 3월 어느 날 큰 지진이 일어나 재난이 발생한다는 내용이었는데 실제로 2011년 3월 세계 관측 사상 손꼽히는 최악의 도호쿠 대지진 일본을 덮쳤다. 


    도호쿠 대지진의 막심한 피해와 피해민들을 때문인지 개발 자체가 중단되었고 2011년 3월 29일에는 시리즈 전부 생산 종료 및 전량 리콜되었다. 여기에는 약간 비하인드가 있는데 훗날 제작을 담당하던 쿠죠 프로듀서가 밝힌 바에 따르면 4편 개발 중단은 지진과 관계없는 회사 내부 문제였다고 한다. 개발 일정에 차질 이 생겨 지진과 상관없이 발매하기 힘든 상황이었고, 발매 연기 직후 도호쿠 대지진이 발생하는 바람에 발매 자체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2014년 말 아이렘의 제작진들이 독립해서 설립한 제작사인 그란 젤라에서 시리즈의 저작권을 아이렘으로부터 넘겨받고 시리즈의 부활을 발표했다. 1~3편의 다운로드 판매가 다시 가능해졌으며, 올해는 시리즈 4편인 '절체절명도시 4 ~Summer Memories'가 발매할 예정이다.


    '절체절명도시 4 ~Summer Memories'는 20XX 년 7월 도시로 입사 면접을 가던 주인공이 대지진을 만나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무너진 빌딩에 금이 간 도로 등 면접을 보러 지방에서 올라온 주인공은 도시에서 오갈 데가 없어지고, 더군다나 재난으로 인해 부족한 식량으로 인해 사람들은 점점 예민해진다. 


    화장실이나 물 부족 등으로 위생환경이 점점 악화되며, 지나가다가 쓰러지는 건물이나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은 재난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본작의 재난 장면은 방재, 위기관리 저널리스트의 감수를 받았을 뿐 아니라 고베시 소방국의 협조를 얻어 실제 재해 사례와 방화, 방재 등의 정보를 더욱 리얼하게 담아냈다.


    게임에서 재난상황에 주인공이 만나는 인물은 역대 시리즈 중 최다인 60명 이상이 될 예정이며, 재난 상황에 저마다의 사정을 가지고 있다. 살아남기 위해 주인공과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고, 도움을 주는 주인공에게 나쁜 짓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절체절명 도시 4 ~Summer Memories'는 올해 2018년 일본에서 발매 예정이다. 지난 작품 중 3편이 한국에서 발매한 적 있기 때문에 한국어화의 희망을 버리기에는 아직 이르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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