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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니의 강한 성적 규제 이대로 괜찮은가?
    해외 게임 뉴스 2018. 11. 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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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니 게임은는 지난 10년 동안 로맨스를 중심으로 한 수십 편의 비주얼 소설에서 Dungeon Travers 2: The Monstation Library and The Monster Seals에 이르기까지 많은 영예를 안았다.

     

    그 동안 성적인 게임들이 많이 발매되었고 그것을 플레이 했던, 팬들은 소니의 게임에 성적 요소가 담긴 종류의 타이틀들을 기대했다.  그런데, 닌텐도 스위치와 엑스박스 원에서 완전히 검열되지 않은 게임들이 소니 검열 정책으로 인해 플레이스테이션 4가 바뀌어가고 있다. 약한 규제로 게임의 자유를 주던 소니에서 하룻밤 사이에 가장 제한적인 플랫폼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의 예로, 특히 가장 터무니없는 것은 소니가 HD 리마스터를 검열하기 위해 비주얼 노벨 '노라황녀와 도둑 고양이 하트'의 성적인 주제에서, PlayStation Vita에서 문제 없이 출시되었지만 PS4 개발자는 브라나 팬티 사진을 은폐하기 위해 "햇볕" 효과를 추가했다.

     

    소니는 개발업자들에게 선정적인 장면을 규제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노라황녀와 도둑 고양이 하트' 의 선정적인 장면이 삭제된것도 아니며, 여전히 게임 내에서 시나리오도 변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빛 줄무늬의 추가는 개발진의 원래 의도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화나게 하는 것 외에 어떤 도움이 될까.

     

    일부 게임의 선정성이 너무 지나칠 수 있다는 것은 타당하다. 만약 플레이어들이 게임의 캐릭터를 장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캐릭터를 터치하고 심한짓을하게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소니의 검열은 이런점을 넘어서서 단순한 성적인규제로 가고 있다.

     

    단기적으로 소니의 규제는 게임회사들에게 많은 재정적 스트레스를 일으키고 있다. 예를 들어 일본 개발업체인 라이트는 Silverio Trinity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지만 (소니와 시간적 배타성 계약을 맺었지만) " 강한 규제"를 거치고 있어 아직 게임을 출시할 수 없다. 다른 게임 개발사들은 마지막 순간에 검열로 인해 게임을 바꾸고 타이틀도 연기해야 한다.

    근데 이러한 규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도 없다는게 큰 문제다.

     

     

    게다가 소니의 규제는 성적인 부분에만 치우쳐 있을뿐 폭력적인 부분에서는 상당히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GTA 5나 콜 오브 듀티와 같은 AAA 타이틀에는 살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소니의 기업 의사결정자들에게는 괜찮은 듯 하다. 이것은 미국적 검열과 비슷하다. 미국 TV에서 폭력은 오래 전부터 괜찮았고 성적인 내용의 규제는 강했다.


    게임에서의 성적 규제에 문제가 있는 것은 소니뿐만이 아니다. 오랫동안 닌텐도는 플랫폼 상에서 출시될 수 있는 것이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며, 각 콘솔에도 물론 제한이 있지만, 지금의 소니처럼은 아니였다.

    사회는 어느 정도 성적으로 억압되어 왔기 때문에 플랫폼 소유자들이 이에 강한 규제를 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현재 소니의 강한 검열전략은 분명히 답은 아니기에 무언가 바꿔야 한다.

     

    출처 : https://www.gamerevolution.com/features/450587-sony-censorship-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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