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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원게임 넵튠 VIIR' 원작과의 차이점은 무엇?
    게임 이야기 2017. 12.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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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원 게임 넵튠 VIIR'이 지난 2018년 1월 정식 발매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신차원 게임 넵튠 VII'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원작인 '신차원 게임 넵튠 VII'와 '신차원 게임 넵튠 VIIR'의 차이점을 한번 알아보자.

     

    원작인 '신차원 게임 넵튠 VII'은 넵튠 시리즈 최고의 작품성을 기록한 작품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었는데, 이번 리메이크작은 크게 호불호가 갈리게 됐다. 우선 게임의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바꿨다는 게 문제로 지적된다.

     

    자동 저장을 지원하지 않아서 전투 도중 죽으면 그대로 데이터가 날아가는 원작에서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자동 저장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세이브 슬롯을 하나밖에 지원하지 않아서 진행상황은 날리지 않지만 세이브와 로드를 하며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점.

     

    전투 방식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커맨드 하나하나 차례대로 공격했던 본작과는 달리, 커맨드를 미리 다 입력한 뒤 한꺼번에 전투하는 방식으로 바뀌어버렸다. 이는 '소피의 아틀리에'게임에서 나왔던 공격 패턴과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소피의 아틀리에'는 모든 아군 커맨드를 입력한 뒤 한꺼번에 전투를 한다면, 이 작품은 한 명의 커맨드를 입력하고 전투가 벌어지고, 다시 한 명의 커맨드를 입력하는 다소 귀찮은 방식으로 바뀌었다. 유저들의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게 이 전투 시스템의 변화다.

     

    '신차원 게임 넵튠 VIIR'에서 밀었던 VR 콘텐츠는 단순히 원작을 약간 보조하는 정도로 유저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VR 차원에 플레이어 룸이라 명명된 공간에서 4 여신과 교감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있다고 하지만 크게 게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없다. VR 콘텐츠지만 즐기는데 VR이 없어도 즐길 수 있다.

     

    장점으로는 당연한 말이지만, 그래픽이 원작보다 더 좋아졌다. 게다가 원작에선 리더 캐릭터를 뛰어다닌 것과는 달리 파티원이 리더를 뒤 따라다닌다. 자동 저장을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전투 종료 후 아군의 체력이 모두 회복되게 바뀌어서 난이도가 원작에 비해 약간 낮아졌다.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대신 적들의 공격력은 높이면서 난이도를 조절했다.원작에서 버려지던 성능상 버려지는 캐릭터인 블랑, 유니, 벨 등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새로 잡았다.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지만, 2017년 8월 24일 발매한 일본에서는 첫주 약 15000장 정도가 팔리는 등 많은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원작인 '신차원 게임 넵튠 VII'와 비슷한 판매량을 거두면서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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