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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나온 여성향 게임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
    게임 이야기 2018. 1.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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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메이트 게임사에서 개발한 오토메 게임(여성 유저 취향의 노멀 연애 게임으로 한 명의 여주인공으로 타입별 미남들을 공략하는 시추에이션이 일반적이다.)으로 2015년 1월 29일 PS Vita로 일본에 발매됐으며 후속작으로는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가 발매됐다.

     

    2017년 9월 6일 국내에서 인트라게임즈가 한국어화 발매를 발표했며, 2017년 연내 발표 예정이었으나 올해 1월 9일 발매로 미뤄졌다. 후속작인 '잿빛 매의 사이키델리카'역시 한국어 화가 발표됐으며 후속작은 올해 봄에 발매 예정이다.

     

    괴물에게서 도망치는 기억을 잃은 소녀는 같은 처지의 남성들과 합류하고, 살아남기 위해 괴물이 가지고 있는 만화경 조각을 모은다는 내용이다. 역시 다작으로 유명한 오토메이트 게임사이니만큼 어딘가 들어본 듯한 스토리를 담고있다.

     

    메인 시나리오에서 분기해서 캐릭터별 엔딩이 발생하는 시스템이며, '검은 나비 사냥'이라고 불리는 미니게임을 통해 쇼트 에피소드를 해제하는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플로우 차트 형식을 도입하여 자신이 지금 스토리의 어디쯤을 플레이하고 있는지, 어디서 분기가 발생하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게임 중 왼쪽 아날로그 스틱을 위쪽으로 올리면 확인할 수 있다.

     

    메인 루트 외에도 쇼트 에피소드가 있으며, 소소한 일상 이야기에서부터 주요 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에피소드까지 섞여있다. 기본적으로 락이 걸려있어서 미니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획득하거나 일정 루트를 클리어 해야 쇼트 에피소드가 개방되는 식이다. 쇼트 에피소드를 일정 개수 이상 보지 않으면 메인 루트가 개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상 에피소드(캐릭터들이 공통으로 나온다) + 엔딩을 보려는 캐릭터가 관련된 에피소드를 전부 보면 대체로 메인 루트 개방이 가능하다.

     

    각 캐릭터 엔딩에의 조건이 그렇게 까다롭지 않고, 플로우 차트를 보면 어떤 식으로 진행해야 할지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공략 난이도는 높지 않다. 덧붙여 스포일러가 치명적인 게임이기에 공략을 찾다 스포일러를 보지 않도록 주의할 것.

     

    닌텐도 스위치가 휴대용 게임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 때 PS Vita에서는 '방앵귀 꽃의 장' 같은 여성향 게임들은 점점 한국어화로 발매되고 있다. 거의 무너져내리는 국내 PS Vita시대에 과연 여성향 게임의 한국어화 발매가 활로가 될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검은 나비의 사이키델리카'는 1월 3일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한정판에는 BGM설렉션 CD와 공식 비쥬얼 아트북이 포함되있다. 일반판 가격은44,800원, 한정판은 5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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