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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첫 PS VR게임 모탈블리츠 for PSVR 발매일 공개
    게임 이야기 2017. 3. 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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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개발사 스코넥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탈블리츠'의 플레이스테이션 타이틀이 올해 4월 4일 북미 및 아시아 지역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탈블리츠 for PS VR'은 헤드 트래킹과 포시셔널 트래킹을 활용해 플레이어의 머리와 손의 움직임을 추적해 플레이어가 실제로 몸을 움직여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AGC 시스템(중력제어 시스템)'을 이용해 컨트롤러로 게임 속 사물을 끌어당기거나 집어 던질 수 있으며, 새로운 무기를 들거나 문을 여는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그로기 시스템'을 활용해 적을 공중에 띄워 추가 공격도 가능하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간체) 4개국 언어로 된 자막과 음성을 제공한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BC사업본부 육종현 본부장은 "모탈블리츠 for PSVR은 약 15년 동안 콘솔 게임을 개발하며 쌓아온 스코넥의 우수한 개발력이 VR 분야로 그대로 이식된 게임이다. 작년 가을 PS VR 글로벌 런칭 시 소니측이 기대작들을 모아 공개한 데모디스크에도 국내 게임사 작품으로 유일하게 실린 만큼 이미 기술력과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고 말하며, "상용화 버전은  PS 무브와 '듀얼쇼크4(PS4  컨트롤러)'까지도 완벽 지원을 하므로, PS VR용 게임 타이틀을 고대해온 수많은 플레이어들의 갈증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PS VR 작품이 국내개발사에서 출시된다는 건 게임 산업 쪽에서도 꽤나 모험이라고 할 수 있다. 여태 여러 VR 게임이 나왔지만 화질이 딸리거나 일시적인 즐거움을 줄 수는 있어도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들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물론 아직 개발 된지 얼마 안 된 PS VR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처음에 밀었던 타이틀도 그렇게 큰 호평을 받지는 못했다. 예를 들어 서머레슨 같은 경우는 너무 짧은 플레이시간과 낮은 화질 때문에 좋은 평을 듣지는 못했다. 시도는 좋았지만, 이번에 발매되는 모탈블리츠는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만약 이 작품이 큰 성공을 거둔다면 앞으로 양산형 게임만 만들던 게임회사들의 방향이 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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