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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미래를 담았다
    게임 이야기 2018. 5.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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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퀀틱 드림/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뉴 스와르 스릴러

    ●2018525일 발매 예정

    자막 한국어 지원 예정

     

    올해 5월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525일 출시할 예정이다. 무대는 2038년 디트로이트. 인공지능과 로봇공학이 고도로 결합한 새로운 시대의 산물 '안드로이드'가 세상에 주가 되고 있다. 내부는 푸른 혈액을 가진 인공지능의 생체 기계지만 외관만으로는 오른쪽 관자놀이의 램프 외에는 인간과 전혀 구별되지 않을 만큼 발달한, 인간과 동등한 지성으로 인간에 절대복종하며 인간의 노동과 작업을 돕는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의 범람은 윤리적 혼란, 인간의 역 구직난, 안드로이드에 부과되는 가혹한 노동과 학대 등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내에서도 인류를 거역할 수 없게 만든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자아'를 가진 '돌연변이 들이 점점 증가해간다..

     

    디트로이트 : 비컴 휴먼'를 개발하게 된 계기도 나름 특별한데, 201510Paris Games week(프랑스의 게임 박람회로 세계에서 TOP 5안에 드는 큰 규모의 게임 행사)에서 공개된 퀀틱 드림(파리의 게임 제작사로 비욘드 나 헤비 레인 등의 어드벤처 작품을 주로 개발한다)의 차기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 3 그래픽 테크 데모로 발표했던 '프로젝트 카라'의 그래픽 데모가 생각 이상의 인기가 있었고 게임으로 제작해달라는 요청에 힘입어 퀀틱 드림의 차기작 게임으로 발표됐다.

     

    마음을 가진 로봇은 '생명'인가 '물건'인가.

     

    개발사의 공동 CEO 중 한 명인 '기욤 드 폰다 미어'는 디트로이트의 세 주인공인 마커스. 코너, 카라는 각각 인류에 대한 안드로이드의 저항, 충성, 사랑을 이야기의 메인 축으로 하는 캐릭터로서,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따라 그 결과와 대가를 이야기의 전개를 통해 치르게 되며. 세 개의 스토리는 비교적 독립적으로 전개되기 때문에 캐릭터는 물론 CG의 색감 묘사 및 사운드트랙의 작곡가와 카메라 앵글 스타일까지 모두 차별화하려 제작했다고 한다. 배우들의 모션 캡처 작업에만 약 2년이 소요되었으며, 37,000종 이상의 애니메이션 데이터가 사용됐다 밝혔다.

     

    인류에게 반기를 든 안드로이드의 리더 '마커스', 반기를 든 안드로이드를 제거하는 인간 측의 안드로이드 '코너', 마지막으로 인간의 명령을 거역하고 마음이 시키는 대로 도피에 나서는 '카라' 이 세 캐릭터가 플레이어에게 던지는 메시지가 각기 뚜렷하며, 게임 내에서 도덕적인 선택이나 판단이 어려운 선택 등 다양한 선택을 제시한다.

     

    IGN(컴퓨터 및 비디오 게임의 뉴스와 리뷰를 제공하는 사이트)에 따르면 '헤비 레인'게임과 마찬가지로 게임오버는 없으며, 캐릭터가 죽으면 그 캐릭터를 잃을 뿐 게임은 계속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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