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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쳐3 리뷰 -영웅은 필요없다. 전문가가 필요하지.-
    게임 리뷰 2017. 3. 1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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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XBOX ONE/ PC

    ●CD 프로젝트 RED

    ●3인칭 액션 RPG

    ●2015년 5월 18일

    ●청소년 이용불가

     

    괴물들은 태어나거나, 누군가에 의하여 만들어진다.

    게임에 대해 어느정도 아시는분이나 패키지 혹은 콘솔게임을 하시는분이시라면 한번쯤 들어보셨거나 아님 이미 플레이를 해보셨을정도로 유명한 위쳐3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쳐3는 주인공 게롤트가 옛날에 사라진 시리를 찾기위해 떠나는 여행으로 시작됩니다. 2015년 GOTY 스토리상을 받은 만큼 메인스토리부분이 탄탄하고 게다가 부가 퀘스트도 많아서 여러가지를 즐겨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위쳐3를 플레이하면 게롤트를 성장시키고 장비를 맞추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되지만 그거 말고도 여러가지 즐길요소가 아주 많은 게임이다. 특히 게임에서 즐길수 있는 궨트라던가 부가 여캐릭터들관련 스토리를 깨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게임에서 나오는 선택지에서는 재밌는게 하나 있는데 어떤선택을 하던지 그 선택이 좋은 선택인 경우는 거의 없다. 어느쪽을 선택하든 악이나 차악 둘중하나를 고르게 되는것이다. 행복해지는 선택지따위는 별로 없다. 게임에서도 착한사람인가 해서 도와줬더니 오히려 선량한사람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이거나 두 사람중 한사람을 구해줘야 해서 구해줬더니 갑자기 사람이 돌변해서 공격하는 경우도 있다. 어쩌면 현실의 단면을 잘 보여준게 아닌가 싶다.  게임난이도는 조금 있는편이다. 상대에 따라 은검이나 검중 선택해서 싸우거나 혹은 적절하게 마법을 사용해서 컨트롤 하지 않으면 깨기 힘든적들도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컨트롤이나 반응속도가 부족한 유저들의 경우에는 난이도를 쉬움으로 추천 하고, 쉬움으로 플레이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위쳐시리즈는 원작소설후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 게임의 인기가 좋아서 어느 출판사에서 원작 번역하면 구입하겠냐는 설문조사도 했었다.  위쳐3의 경우에는 전작의 내용이나 소설의 내용을 알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걸 전혀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스토리를 진행하는데는 문제가 없다. 시리가 사라진원인은 초반에 설명을 해주고 위쳐에 대한 얘기는 중간중간 로딩중 팁으로 알려주기도 하기 때문에, 다만 원작소설이나 전작게임을 하고 플레이해본다면 훨신 재밌는 스토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이 게임은 선택에 따라 엔딩 스토리가 바뀌게 되는데 보통 선택지는 2~4개정도 되며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선택이 되기도 한다.  세부적으로 따르면 시리행방에 관련되서 달라지는게 3개, 연애 관련 3개, 북부왕국 닐프가드 관련 3개, 스켈리게 관련3개로 이루어진다. 유저에 따라서는 이 엔딩을 전부 보면 보지 않으면 성이 안차는 유저들도 많이 있을텐데 기본적으로 플레이 시간이 30시간은 가뿐히 넘어가는 게임이라 엔딩을 전부 보려면 시간이 많은 사람이여야 할것이다.

     

    위쳐를 해본다면 그 아름다운 그래픽과 게임속 이야기에 푹 빠져버릴것이다. 자기가 고른 선택이 결과를 바꾸는것도 하나의 큰 재미를 가져다 줄 것 이다. '인생은 B와 D사이에 C가 있다'라는 이말을 게임을 하면 많이 와 닿게 될것이다. 위쳐3가 발매 된다고 했을때는 초반에는 일정 늪이나 수풀속에 들어가면 프레임 드랍이나 렉같은게 발생해서 유저들이 불편사항이 많았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된 상태이고 현재 2개의 확장팩이 나와있다. 이 확장팩으로 이제 위쳐 게롤트의 이야기는 끝을 맺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 좀 더 게롤트의 이야기를 엿보고 싶다.

     

    총점 9

    초반에 프레임 드랍이나 렉등 문제가 좀 있었지만 많이 개선되었고 스토리나 명성이나 아직도 많은 게임 유저들이 즐기거나 혹은 추천하는 게임이다. 메인 스토리진행에만 30시간정도 걸리고 나머지 궨트나 다른 퀘스트등을 플레이하다보면 100시간 넘게 플레이하는것도 어려운일은 아니다. 스토리나 BGM 게다가 본편 엔딩까지 너무나 완벽해서 개인적으로 패키지나 콘솔게임에 거부감이 없는 유저분이라면 한번쯤 플레이 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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