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of Us 리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건가요?-

●PS3/ PS4

●너티 독

●액션 어드벤처/ 서바이벌 호러

●청소년 이용불가

 

내가 당신을 위해 목숨을 걸듯이 당신도 날 위해 목숨을 걸 수 있어요?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 건가요?

 

아마 콘솔게임기 플스를 대표하는 게임이라하면 'The Last of Us'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할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르고 현재에도 이 게임을 하기위해 40만원이 너는 고가의 플스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너티 독에서 언챠티드4로 시리즈의 막을 내리고 언챠티드의 뒤를 이어 다음 너티 독의 대표작으로 오른 'The Last of Us'리뷰해보자.

 

 

 

기본적으로 The Last of Us는 서바이벌 호러물 답게 총으로 좀비들을 쏴죽여서 생존하는 게임이다.

언챠티드와 마찬가지로 이야기를 쭉 진행해 나가면서 거기서 생존하며 다음으로 넘어가는걸 목표로 하는걸 기본으로 게임 난이도는 낮은편이 아니다. 제한된 총알과 회복약등의 아이템과 여러 좀비가 때로 덤벼서 살아남기 힘들고 게다가 캐릭터 육성처럼 능력치를 올려서 진행하거나 해야되서 초반에 이런 비디오 게임류를 잘 모르거나 패드를 처음잡은 사람들은 많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 게임에서는 캐릭터와 아이템을 강화해서 스토리를 깨는거 말고도 얼마나 가진 아이템을 적재적소로 쓰느냐가 가장 중요하다(특히 화염병이 많은 역할을 하니 쉽게쓰지말자.). 소지하고 있는 아이템을 막써버리면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엄청난 전력을이나 좀비 움직임을 파악하면서 깨야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장한걸 불러오는걸 추천한다. 현재 PS4로 리마스터되서 안정적인 그래픽과 60프레임을 유지하고 있다. 이 게임에서 스토리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지만 그거 못지 않게 게임속에서의 영상미는 감탄을 자아낼정도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게다가 호러 게임에 대한 공포감이나 긴장감도 놓치지 않았기에 더욱 칭찬할만하다.

 

 

스토리는 주인공인 '조엘'이 어린 소녀 '엘리'를 파이어 플라이한테 데려다 주는 여정을 그려낸다.

처음에는 냉담하고 차갑게 굴던 조엘이었지만 엘리한테서 죽은 딸의 모습을 보게되면서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엘리 자신이 다쳐가면서 까지 자신을 구하는 조엘을 보면서 처음의 까칠했던 모습이 말괄량이 꼬마아가씨로 변해간다.스토리는 크게 여름, 가을, 겨울, 봄 이렇게 4가지로 크게 나뉘면서 진행이 된다. 처음에는 좀비만이 적인줄 알았지만 점점 스토리가 지나갈수록 적은 좀비에서 사람으로 변해간다. 아포칼립스화된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적은 지능이 없는 좀비들보다 같이 살아 숨쉬는 인간들이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는 그런 인간의 추악한면을 잘 드러내주기도 했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캐릭터들 옷들도 계절에 맞게 변해가고 그에 맞춰서 보여주는 게임속 배경도 장관을 이룬다. 게임플레이할때 주변을 살펴보면 정말 한편의 영화를 보는거같은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The Last of Us는 내 첫 콘솔게임이었고 이 게임을 하고난 다음 부터 게임의 예술성을 알게된거같다.

현재 The Last of Us는 PS3와 PS4로 나와 있으며 가격대도 지금 29,000원정도로 내려가있다고 한다. 출시된지도 꽤 지났지만 언제나 명작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GOTY에서도 수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게임성과 스토리, OST 까지 만약 당신이 콘솔게임을 막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난 이작품을 추천해보고싶다.최근에 수많은 유저들의 바람이 전해졌는지 'The Last of Us'속편 개발이 발표되어 앞으로 좀더 이들의 이야기를 지켜볼수있는것이다.

 

총점 9

딱히 흠잡을대가 없이 높은 그래픽과 PS4로 오면서 더욱 좋아져 60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도 있게되었다.

게임을 다 플레이 하고나면 한편의 영화나 인생을 본듯한 느낌이 들고 많은 여운을 느끼게 될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하나 때문에 플스를 구매해야 하냐고 물으면 난 물론 yes라고 대답할 것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난이도가 조금높다는 점 패드로 총을 맞추기는 초보자한테는 약간 어렵기 때문에 그부분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