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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화를 원작으로한 게임들이 몰려온다.
    게임 이야기 2017. 12. 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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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많은 한글화 작품들이 발매하지만 단연 돋보이는 건 만화를 원작으로 한 많은 게임들이 발매 예정이라는 것이다. '원피스 월드 시커'를 시작으로 드래곤볼 파이터즈, 진격의 거인 2,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 블랙 클로버 프로젝트 나이츠, 은혼 난무까지 총 5 작품이 한국어화 발매 예정이며 이밖에도 다른 수많은 게임들이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발매된다.

     

    인기 만화가 게임으로 발매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이렇게 많은 작품들이 한국어화로 가는 것은 처음이 아닌가 싶다. 보통 애니메이션 게임은 무쌍류나 가벼운 카드게임 같은 걸로 많이 발매하지만 이런 흐름도 나름 변해가고 있다. 원피스 20주년을 기념으로 발매하는 '원피스 월드 시커'의 경우 그동안의 무쌍으로 가던 선택지를 버리고 오픈월드를 택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준비 중이다.

     

    진격의 거인 2 같은 경우는 만화에 입체기동을 살린 무쌍비슷한 게임으로 만들어 독특한 게임성으로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번 2에서는 1과 같은 전투 스타일에 캐릭터 추가와 일상파트가 추가되는등의 모습도 보이고 있다.

     

    나루토 투 보루토 시노비 스트라이커는 여태까지 발매한 나루토 게임의 방식을 버리고, 새롭게 원작의 설정에 충실하게 구현한 초입체 아크로바틱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그동안에 1대1 대전 게임의 방식을 벗어버리고 최대 8인 멀티플레이 대전이라는 방식을 가져왔다.

     

    많은 사람들이 만화가 원작인 작품을 사랑하는데, 그 이유는 자기가 만화 속의 캐릭터가 되어 적을 무찔러서 플레이해볼 수 있으고,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부터 게임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만화에서 볼 수 없는 추가 스토리들이나 일러스트를 많이 넣어서 많은 팬층이 플레이에 열을 쏟는다.

     

    하지만 지금 와서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들이 줄줄이 한국어화 발매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잘 팔린다. 소드 아트 온라인,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베르세르크 무쌍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한글화 한 작품들이 종종 있었지만 모두 괜찮은 성적을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즉, 어느 정도 인지도 있는 게임들이 한국어화 발매가 된다면 먹힌다는 것을 안 것이다.

     

    어떤 게임이든 한국어화 발매는 찬성이다. 유저들의 게임 선택폭이 넓어질수록 유저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골라 플레이할 수 있으니, 다만 만화를 원작으로 한 게임은 지뢰작이 많은 경우가 있고, 이미 구매할 팬층이 두텁게 있어서 막상 발매하면 그래픽이나 낮거나, 게임성이 좋지 않거나, 원작에는 없는 이상한 설정을 넣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 지금 당신이 생각하는 그 게임을 말하는 것이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

     

    이런 지뢰작을 피하는 방법은 발매한 뒤 약간 텀을 두고 구매하는 방식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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