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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퀀틱 드림 차기작 '디트로이트:비컴 휴먼' 내년 봄 발매!
    게임 이야기 2017. 12. 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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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플레이스테이션 3 테크 데모로 발표했던 프로젝트 카라의 , 그래픽 데모가 인기를 얻어 많은 유저들이 게임으로 제작해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2015년 10월에 파리 게임스 워크에서 게임 제작사인 '퀀티 드림'의 정식 차기작으로 발표됐다. 원래는 2017년 발매 예정인 게임이었지만, 계속 미루어져 현재는 내년 2018년 봄에 발매 예정이다.

     

    게임 내 배경은 2036년으로 안드로이드가 미래의 디트로이트(한 마디로 미국 제조업의 거울과도 같은 도시. 미시간 주 최대 도시.)에 등장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 플레이는 기존 퀀틱 드림의 게임들과 같이 선택에 따라 엔딩이 바뀌게 되는 인터랙티브 드라마다. 주요 스토리는 인간을 공격하는 행위 등을 하는 이상 개체 안드로이드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발자와의 인터뷰를 따르면 주인공은 총 3명으로 카라, 코너, 마커스 총 세명이다.

     

    카라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안드로이드로 세상을 알고 싶어 미래의 디트로이트 세상으로 나가게 된다. 하지만 인간은 안드로이드를 지능 있는 개체가 아닌 기계 취급을 을 당하는 것을 알고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된다. 어떠한 시스템에도 얽매이지 않고 그녀 의지대로 살아가려는 자유를 갈망하는 안드로이드의 모습을 담고 있다.

     

    코너는 사이버 라이프 소속 남성 협상가 안드로이드로 항상 증거 수집을 위해 분자 하게 현상을 분석한다. 인질극이 벌어지면 경찰은 인질극을 벌인 안드로이드에게는 관심이 없지만 코너는 이상행동을 보인 안드로이드에게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추리해나간다. 인간성보다는 기계의 성향을 더 보이며, 인간 체제에 순응하는 안드로이드의 모습을 담고 있다.

     

    마커스는 인간에 대항하는 안드로이드 해방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이버 라이프의 건물을 습격하여 전시돼있는 안드로이드들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거리를 박살 내며 난동을 피운다. 시스템에 순응하는 코너와 자유를 갈망하는 카라와는 달리 안드로이드들이 인간보다 우월하며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E3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게임 플레이 방식은 이지선 다식 교섭 파트를 중심으로 '역전재판의 증거 수집'과 'LA누아르(락스타에서 개발한 3인칭 액션 게임)의 사건별 에피소드' 성이 가미된 느낌을 가지고 있다. IGN(한때 북미에서 게임웹진 하면 GameSpot과 함께 양대 본좌로 손꼽히던 웹진)에 따르면 플레이 타임은 약 8~10시간이며 '헤비 레인'과 마찬가지로 게임오버가 따로 없으며 캐릭터가 죽으면 그 캐릭터가 죽은 상태로 스토리가 이어진다.

     

    내년 봄 PS4 독점 타이틀로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어도 지원할 예정이다. 헤비레인을 즐겁게 했던 유저라면 플레이하기 좋은 작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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