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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과같이 극 2 곧 발매 -도지마의 용이 다시 돌아온다!-
    게임 이야기 2017. 10. 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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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서 용과 같이 2의 리메이크판과 기존 PS2 판의 비교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용과 같이 극 2는 2006년작 이미 PS2로 발매되었다가, 기존 후속작들의 엄청난 성화에 힘입어서 리메이크판으로 다시 돌아왔다. 물리 엔진으로는 극우 문제로 다루어져서 결국 한국어 발매가 중지된 용과 같이 6과 같은 '드래곤 엔진'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도지마의 용 키류 카즈마와 관서의 용 고다 류지의 대립을 그린 용과 같이 2극 리메이크판에서는 기존 판과는 다르게 마지 마의 건설의 설립 비화 및 그 진의를 알려주는 마지 마 고로의 스토리가 추가 시나리오로 추가되었고, 아직 발표되지 않은 추가 스토리도 많다고 전해졌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야쿠 자판 GTA로 많이 알려질 정도로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이다. 가게를 운영해보는 것도 있고, 미니카 게임에 참여 등 여러 가지를 즐겨 볼 수 있는 그만의 독특한 느낌을 가진 게임이다. 개인적으로도 용과 같이 제로와 극을 플레이해봤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용과 같이는 극우 논란하고 많이 엮이고 있다. 지난 용과 같이 시리즈의 키류 카즈마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용과 같이 6의 한국어 발매 중단 사건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용과 같이 극 2 신작 발표회에서 '테라지마 스스무' 성우가 조센징 발언 등으로 논란에 휩싸이면서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게임회사 측에서는 '성우 개인적인 일이었으며, 회사 입장과는 다르다'는 것을 고수했다. 해당 캐릭터나 성우가 한국어판에서 교체될지에 대한 얘기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기존 페르소나 5와 같이 작품에서의 우익성 성향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 게임회사 쪽에서도 오히려 피해자 입장이라고 볼 수 있다. 용과 같이 극 2의 작품 속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기존 시리즈 중에서도 6을 제외한 외전 또한 혐한 논란이 있지 않았다. 그 6에서 조차도 혐한 논란일 뿐 정확한 이유도 애매한 편이다. 캐릭터의 대사 등이나 등장한 회사가 한국 회사를 빗대어 표현했다는 등의 해석에서 나오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혐한이나 극우 발언 같은 것으로 종종 게임 발매 중지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문화 콘텐츠는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게임이 싫으면 불매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 욕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발매하기도 전에 막아버리게 되면 결국에는 들어오는 콘텐츠는 우리의 입맛에 맞는 우리의 생각에 맞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비판하는 콘텐츠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버린다고 생각한다.

     

    용과 같이 극 2는 2017년 12월 7일 한일 동시 발매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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