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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차원게임 넵튠 V2 리뷰-넵튠이 날려간 차원의 저편-
    게임 리뷰 2017. 3. 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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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PC

    ●컴파일 하트

    ●RPG

    ●15세 이용가



    「넵튠」「네프기어」의 모습이 사라졌다.


    두 사람이 도착한 장소는, 죽음이 임박한 영차원이라고 불리는 붕괴 세계.


    (두번째 이야기인 초차원에서는 4명을 차례로 선택하여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되어있다.)



    올해 봄 발매 예정인 4여신온라인이 나오는 것을 기념하여 재작년 2015년 9월 22일에 발매된 넵튠을 리뷰 해보자.

    넵튠 시리즈는 거의 해보지 않아서 전작들과 비교가 아닌 이 작품만으로 얘기를 해보겠다.  게임은 쉽게 얘기해서 캐릭터성을 살린 노가다 RPG게임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게임은 크게 3개의 스토리로 나뉘는데 영차원(넵튠과 넵프기어가 주역이 되는 스토리), 초차원(골드서드와의 이야기), 심차원(여신과 여신후보생(골드서드포함)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스토리)으로 나누어서 플레이를 하게 된다.



    (트로피의 이름은 신경쓰지 말자)



    게임은 보통 턴 제 RPG다 기본에 충실하게 만들어져 있으며, 스킬 임팩트가 화려하고 기본 공격의 타격감도 좋은편이라서 게임하는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게임은 일정 마을이나 장소, 혹은 보스 등장 전 보스 앞에서 저장 할 수 있는데, 주의해야하는 점은 마을에서 스토리를 바로 이어가게 되면서 보스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에 일단 마을에 들리게 되면 스토리를 진행하기 전에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랫동안 인기작시리즈로 나온 넵튠시리즈의 작품 인만큼 게임성은 좋은 편이다.




    넵튠시리즈 답게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다. 필드위에 나오는 몬스터들을 어렵지 않게 잡는정도로 보스에게 도전했다가는 한 두방에 게임오버가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추천하는 것은 필드 위에 몬스터들을 평타로 원콤으로 잡을정도 후반가면 스킬로 한방에 보낼정도가 되어야 보스한테 도전해 볼만하다.





    전투 말고도 마을에서 소지한 돈으로 상업, 공업, 광고 등에 투자를 할 수 있다. 상업은 캐릭터들의 더 좋은 옷이나 장비를 입을 수 있게 하고, 공업을 발달시키면 제작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아진다. 마지막으로 광고를 올리면 특정이벤트가 발생하는데 발생하고 주는 보상은 딱히 일정하지 않은 편이다. 투자 금액에 비해 못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게임은 게임성은 잘 살렸지만 스토리는 잘 살리지 못한 것 같다. 딱히 궁금하지 않은 복선이나, 각 스토리 초반에 정체들을 다 밝혀버리고 시작하니 딱히 그 뒤의 스토리가 궁금증을 불러 오지도 않는다. 무엇보다 스토리에 매번 개그가 섞여있는데 안 맞는 사람들한테는 지루해서 넘겨버리게 만들어 버린다. 





    게임 스토리를 스포 안되게 조금만 써보자면.


    영차원편: 넵튠이 발견한 게임기에 네프기어와 넵튠이 모르는 차원인 영차원으로 가서 다시 원래 차원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초차원편: 돌아온 4여신에게 도전장을 내민 골든서드들한테 여신들이 지게되고 세계에서 4여신의 기억이 사라져버리고 그 원인 골든서드를 만나러 가는 이야기.


    심차원편: 초차원에 특정 구멍이 뚫리는데 거기에 엄청난 양의 몬스터들이 몰려들어온다 그걸 막으려는 4여신이 당해버리고 여신후보생들이 4여신을 구하기 위해 골드서드와 같이 힘을 합쳐 4여신을 구하는 이야기


    스토리 부분은 취향을 많이 타게 만들었다. 매번 개그에서 개그로 끝나가기 때문에 싸움라스트에도 그다지 긴장감이 없다는 것이다. 


    (초차원편을 클리어하게 되면 넥스트 폼이라는 새로운 여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게임을 알림대로 진행하게 되면 당연하다는 듯이 배드엔딩이 나오게 된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켜야 엔딩들을 볼수 있고, 그 중 부활엔딩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만족 시켜야한다.엔딩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엔딩을 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 조건 : 성불 엔딩 조건에 이하의 조건을 추가로 만족한다.

    • 퀘스트 관련 조건들은 전부 기간 한정이므로 퀘스트가 나오면 우선적으로 보는 걸 추천.

    • 영차원편 : 이스투아르의 회상 (이스투아르 회화) - 넵튠이 초차원으로 귀환한 이후 부터 심혈 패치 회화 전까지.

    • 초차원편 (넵튠) : '예전의 지인과 닮은 듯한?'(이스투아르 회화) - 기간 한정 퀘스트 '일단은 연습부터' 달성이후 발생. '장군과 닌자' 회화 발생시 소멸.

    • 초차원편 (넵튠) : '두 사람의 추억' - 플라네튠의 쉐어 60이상. '장군과 닌자' 회화 이후 발생

    • 초차원편 (넵튠) :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을 찾아' - 기간 한정 퀘스트 '잇승의 토벌 의뢰 1' 달성시 발생. '츄코의 중고 상점' 회화 이후 발생.

    • 초차원편 (넵튠) : '젊은 혈기 때문에' - 기간 한정 퀘스트 '잇승의 토벌 의뢰 2' 달성시 발생.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을 찾아' 회화 이후 발생.

    • 초차원편 (느와르) : '느와르의 백일몽'(느와르 회화) - 라스테이션 쉐어 40이상시 발생

    • 초차원편 (블랑) : '블랑의 백일몽'(블랑 회화) - 르위 쉐어 40이상시 발생

    • 초차원편 (벨) : '벨의 백일몽'(벨 회화) - 린박스 쉐어 40이상시 발생





    약 35~40시간정도 플레이시간이 나오는 분량에 (노가다 때문에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다.) 좋은 게임 성 하지만, 그에 못 미치는 스토리와 개그들은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게임을 클리어하게 되면 타이틀화면으로 돌아가거나 지금 데이터를 가지고 게임을  재 플레이하는 것 그 두 개의 선택지 밖에 없기 때문에 룩딸을 하거나 해도 약간 귀찮아도 스토리를 처음부터 진행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엔딩 클리어후에는 그냥 맵 전체를 돌아다니게 만드는 게 나았을텐데 그런 배려심이 부족해 보인다.




    총점 7

    게임성은 훌륭하지만 그에 받쳐주지 못하는 아쉬운 스토리와 긴장감없는 보스전등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게다가 알림 그대로 플레이하면 베드엔딩을 주고, 마을에서 바로 전투에 들어가서 저장을 못한 상태로 플레이하면 전에 저장했던 부분부터 바로 해야 되서 이 부분에서도 좀 더 플레이어에게 배려를 해줬으면 어땠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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