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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라이즌 제로 던 리뷰 -인류의 마지막 선택은?-
    게임 리뷰 2017. 3. 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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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4/ PS4 Pro

    ●게릴라 게임즈

    ●액션 RPG

    ●청소년 이용불가

     

    기계 공룡으로 인한 멸망직전 닥터 소벡 박사가 발표한 프로젝트 '제로 던' 과연 인류는 마지막에 어떤 선택을 남긴 것 인가.

     

    게임 킬존3 개발사인 게릴라 게임즈가 6년여 시간을 들여 개발하여 드디어 발매한 첫 오픈월드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 을 리뷰 해보자.

     

     

     

     

    게임을 시작하면 눈을 정화하는 아름다운 그래픽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 게임의 중요한 요소 또한 사진 찍기라는 메뉴가 따로 있을 정도로 그래픽에 많은 신경을 썼다.

     

    첫 오픈월드게임에 대한 도전답지 않게 게임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아마 위쳐3를 좋아하는 유저들의 성향에 맞는 게임이 될 것 이다.

     

     

     

     

    게임은 많은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보면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메인 퀘스트는 아직 인데 서브퀘스트로 저멀리 지도 끝까지 가라는 점은 아쉽다. 레벨에 맞는 퀘스트들이 전부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데다가 안개로 쌓여서 막상 가보면 자기 레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레벨의 기계 동물들로 둘러 쌓여 죽기 쉽기다. 개인적인 추천은 메인퀘스트를 하면서 가까운 서브퀘스트만 도와주는 그런 식으로 진행하는게 좋다. 

     

    서브 퀘스트를 일일히 다 할 경우에는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내가 어떤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더라?'라고 생각될 정도로 서브 퀘스트가 많기 때문에 가능하면 메인퀘스트를 일단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메인퀘만으로도 상당한 플레이 시간을 자랑한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능력치를 올리게 되어있는데 자기 취향대로 원하는 것을 올리면 된다. 크게 3개의 능력치로 나뉜다. 은신, 전투, 수집 원하는 능력치를 올리면 되지만 개인적인 추천은 수집부분에서 가장 왼쪽인 탈 것 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서브퀘스트를 하든 메인퀘스트를하든 너무 먼 거리이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이동하기는 힘들고 모닥불을 이용하여 진행하자기도 대부분 지도가 안개에 둘러 쌓여있는 모르는 장소들이기 때문에 탈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게임을 진행하면 무기를 구입 할 때 샤드(게임속에 등장하는 화폐)말고도 일정 재료가 필요하게 해놨고 그걸 구하는 건 상자를 열어보거나 기계공룡 혹은 야생동물등을 사냥해서 얻어야한다. 어찌 보면 괜찮은 구매방식 같지만 이것도 좀 그런 게 무기를 구입하거나 장비등을 업데이트할 때 필요한 아이템이 잘 안나오는게 문제가 되버린다.

     

     

     

     

    만약 필요한 것이 기계공룡일 경우에는 지도에서 발생한 서식지에 가서 잡으면 되는데, 야생동물일 경우에는 어디 서식하는지 나타나지 않아서 길가다가 나타나는 대로 잡을 수밖에 없고, 생각보다 눈에 안 띄며 게다가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아이템 드랍률 조차 그다지 좋지 않다. 후반 까지 진행하다 보면 샤드는 남아도는데 활을 살 수 없는 모습이 벌어진다.

     

     

     

     

    서브 퀘스트를 받으면 거의 90퍼센트는 전투가 일어나기 때문에 준비를 해두는 것이 좋으며 만일 그렇지 않게 된다 해도 안개로 덮여있는 부분은 대부분 고렙 기계 공룡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말을 타고 가는 것과 많은 포션등을 챙기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쉬움으로 플레이 할 경우 길바닥에 버섯등 먹을 체력아이템을 많이 주기 때문에 최대한 챙겨두는 것이 좋다.  쉬움에 경우 날리는 활이 종종 휘어서 목표물에 맞을 수 있게 해놨는데,

     

    만약 이 게임이 첫 콘솔게임이고 FPS같은 류의 게임을 콘솔로 해 본적 없는 유저라면 쉬움 모드도 권할만하다.

     

     

     

    게릴라 게임사에서 기계 공룡에게 어떤 약점을 어떤 패턴을 쓰게 하고 사냥해야하는지 각 기계 공룡에게 비슷한 동물들을 관찰하면서 행동 패턴등을 오래 연구하여 기계 공룡의 움직임이나 패턴 사냥 방법등도 다 다르다. 기본적으로 약점부위들이 있고 '포커스'라는 기계로 약점이나 내성을 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맞춰 잡을 수 있다. 혹은 장소를 둘러보면 사용할 수 있는 높은 곳, 공격을 막을 벽, 이용할 폭약 아이템등 많은 것을 이용하여 각 기계공룡에게 맞는 전략을 짤 수 있다.

     

    수풀등을 이용해서 인간들이나 로봇들을 암살 방식으로 죽이거나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정면 돌진을 할 수 있다.

     

     

    이 게임이 높은 게임성만으로 이름을 알릴수 있었겠지만 스토리도 한 몫 잡았다.

     

    에일로이는 어렸을때 부터 추방자라는 신분으로 살다가 아이 시절 어느 구덩이에 빠지게 되는데 거기서 포커스라는 고대 철의 세계에 물건을 줍게 된다. 포스커로 철의 세계의 녹음된 목소리나 홀로그램 혹은 기계들의 행동패턴, 약점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노라의 증명의 의식에서 1등을 차지하면 어떠한 소원이라도 한 가지 들어준다는 것을 알고 추방자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랜 기간 수련하여 결국 증명의 의식에서 1등을 차지한다. 하지만 의식이 끝날 때 누군가들이 습격을 하고 그 배후를 알기위해 에일로이는 추구자가 된다.

     

    추구자가 철의 세계 (과거 고대인들이 사용했던 시설)에 들어 갈 수 있게 된 에일로이는 고대인들이 이 로봇 공룡을 만들었고 그 로봇 공룡을 제어하지 못하여 고대인이 멸종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닥터 소벡 박사는 인류가 멸종 할 것 이라는 것을 알고 한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그것이 프로젝트: 제로 던 이다.

     

    이후 에일로이는 점점 프로젝트: 제로던이 무엇인지 알게되며 숨겨진 악당들의 음모를 밝혀내게 된다.

     

     

     

    이 게임에는 위쳐3처럼 스토리 진행 중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되었다. 고르는 선택지에 따라서 사람들의 반응이 조금씩 달라지며 그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한다.

     

    총점 9

     

    높은 게임성과 많은 서브퀘스트 메인퀘스트로 이루어진 게임 게다가 완성도 있는 스토리까지 만들었다. 아쉬운 점은 물건을 상인한테 사면서 특정 수집아이템이 있어야 되는 것과 그것을 구하는 과정을 쉽지 않게 해놨던것(물론 편법은 있다. 루리웹이나 유튜브에 검색하면 바로 알 수 있다). 게다가 서브 퀘스트마다 지도의 끝과 끝을 달리게 해놔서 초반에 진행할때는 이동할때 많은 시간이 드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그럼에도 높은 게임성과 완성도 게다가 게릴라 게임즈의 첫 오픈월드 게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주고 또한 기계 공룡이라는 참신한 설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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