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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어 오토 마타 최종 리뷰-진실을 알고도 말하지 않는다-(스포 주의)게임 리뷰 2017. 6. 12. 10:18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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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PC
●플레티넘 게임즈/ 스퀘어 에닉스
●액션 RPG
●청소년 이용불가
●자막 한국어화 지원(PS4 버전만)
스스로 존재할 수 없었던 주인 잃은 존재들이 스스로 만들어내고, 서로를 파괴한 끝에 찾아온 멸망.
게임 시스템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스토리가 밝혀지는 시스템으로 1회 차가 2B의 시점 2회 차는 똑같은 내용으로 9S의 시점으로 볼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서 2B는 격투가 아닌 해킹 위주로 슈팅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사실상 같은 내용에 조종하는 캐릭터만 바뀌는 거라 지루한 감이 많다. 해킹을 하게 되면 크게 2개로 기계 생명체를 조종하거나 폭파시키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폭파 시킬 시 주변 기계 생명체한테 까지 충격이 가해진다.
2회 차에서 9S로 진행할 때는 1회 차 때는 보지 못했던 보스들의 이름이나 숨겨진 사연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나름 괜찮은 시도였다고 보지만 지루한 감은 그대로였다.
3회 차부터는 1,2회 차에서 쓰러트린 아담과 이브를 죽여서 기계 생명체가 약해진 틈을 타서 공격하게 요르하 부대가 총공격을 가하게 되지만 안드로이드들이 해킹을 당하고 2B는 결국 A2에게 죽음을 맞게 된다.
안돼 나의 2B가!!!그 다음부터는 A2와 9S 두 명을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하면서 이 게임 속의 진정한 비밀에 다가가게 된다.A2를 플레이하게 되면 기본적인 2B의 장비 아이템으로 싸우게 된다 딱히 변하는 점은 자폭 시스템이 폭주 시스템으로 변한다는 것 정도. 말고는 딱히 없다. A2를 선택해 플레이하던 9S를 선택하여 플레이하던 어차피 전부 플레이해야 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고민하는 유저는 그냥 아무 캐릭터나 고르도록 하자.
최종 엔딩인 C, D엔딩을 클리어하면 최종적으로 E엔딩을 볼 수 있다. E엔딩의 경우 마지막 엔딩 스크롤을 슈팅게임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데다가 마지막에는 저 이름들이 죽지 않는 버그조차 있다고 하니, 인터넷을 켜서 동료를 부르도록 하자. 마지막 E엔딩을 깼으면 포드가 자신도 이 엔딩에서 동료를 도와줄 생각이 있냐고 묻는데 도와준다고 하면 자기 저장 세이브를 대가로 도와주게 된다고 정말 도와줄 것인지 다시 한번 선택지를 준다. 아 물론 나는 거부했다.
도와준 일본인 친구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세이브 데이터는 제가 국끓여먹었,..총점 7
1,2회 차는 같은 내용을 담았다면 3회 차부터는 별개의 내용으로 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마지막 크레디트를 슈팅으로 만든 점도 참신하고 좋은 평가를 하고 싶다. 사실 이 게임을 리뷰를 1부와 2부로 나누었냐고 한다면 이 게임이 나와 맞지 않아서 클리어할 생각이 없었다. 그리고 1부에서 이미 많은 얘기를 해놔서 스토리 부분 빼고는 딱히 설명할 것이 없어서 리뷰가 짧아지고 내용이 많이 없어져 버렸다. 여러 참신한 시도를 한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임팩트가 약간 부족했던 점이 아쉽게 느껴지는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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