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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문간드 리뷰-나는 무기상인과 여행을 떠난다-
    애니메이션 리뷰 2017. 11. 8.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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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 오브 듀티 WW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니 그에 맞게 오늘의 작품은 밀리터리물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 요르문간드를 리뷰해보자. 만화가 원작인 이 애니는 2012년에 애니메이션화 방영했다. 작품에 등장하는 무기상인이라는 점과 주인공이 소년병이라는 것 때문에 애니메이션화는 불가능이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결국 WHITE FOX에서 제작되었다.
     

    이 작품이 인기를 끈 것은 일본이 아닌 미국이었는데 실제로 요르문간드를 검색하면 일본보다 미국에서의 관련 자료 및 정보가 더 많을 정도. 애초에 미국은 총기 허용국가고 밀리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요르문간드는 무기상인을 생업으로 하는 헥마티아르 가문의 코코 헥마티아르와 그녀를 호위하는 사설 경비부대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요르문간드의 주역인 이 가문의 사람들은 어느 정도 대가를 주고받으며 서로 업무를 도와주는 경우가 많으며, 부대원들의 교류 또한 잦은 편이다.
     

    전 세계의 분쟁지역을 돌며 무기를 파는 코코 헥마티아르는 감정 기복이 심한 캐릭터로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UAV에피소드에서 아마리아 토로 호브 스키와의 대화 도중 웃는 얼굴을 풀어버리고 순식간에 어두운 장면으로 변하는 장면 등. 그녀의 웃는 얼굴은 가면이며 실제로 어두운 표정이 진짜라고 할 수 있다.

     

    유럽과 동아프리카 일대의 구역에서 무기 판매 영업하며 구매자와의 트러블에 휩쓸리기도 하고 다른 무기상 인과 다툼 및 CIA(미국 중앙정보부, 미국의 정보기관 중 하나로 약칭인 CIA로 많이 알려져 있다. 냉전 시대를 상징하는 집단 중 하나.)나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기관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같은 국가 기관들의 추적을 받는 위험한 거래를 반복하며 많은 밀리터리 덕후들의 취향에 맞을만한 무기들이 쏟아지고 수많은 현대 총격적인 등장한다는 것 하나만 으로 일부에서는 바이블(사전) 취급까지 받고 있다. 물론 전부다 현실적인 것은 아니며 잘못된 무기 사용법도 나오니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지는 말자.

     

    일반적인 용병들과는 다르게 개성적으로 각 캐릭터마다 특성이나 개성 같은 것도 다르며, 출신 부대 같은 것도 다르다. 애니에서의 대부분의 에피소드가 부대원들 관련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비중으로 다룬다. 폭발물 담당자에 전 SWAT(특수 화기 전술팀의 약자로, 총기 등 특수장비로 무장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 소속 특수부서라고 볼 수 있다.) 출신, 전 마피아까지에 소년병까지 개성적인 용병들의 이야기는 스토리를 좀 더 맛깔나게 살려낸다.

     

    특이하게 일본어 음성이 아닌 영어 더빙판을 보게 되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설정상 주인공 파티는 세계 각국에서 영입한 인재들이니 영어로 대화하는 게 정상적이며 분위기도 많이 다르니 한 번쯤 보는 걸 추천한다.

     

    우리나라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데 마이씨앗에서 15세 등급으로 VOD를 서비스했지만 애니박스에서는 심의가 더 엄격해져 19세 등급으로 방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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